정치
"이달곤 내정자, 서울대 사외이사 지침 위반"
입력 2009-02-17 20:24  | 수정 2009-02-17 20:24
민주당 김유정 의원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가 서울대 사외이사 관련 지침을 위반하고, 민간회사 2곳에서 사외이사로 근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사외이사를 겸직하는 교수는 해당 회사로부터 교통비와 회의수당 등 실비를 제외한 급여를 못 받지만, 이 내정자가 이를 어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내정자는 "해당 회사에서 학교 지침을 따르기로 했지만, 수당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미숙했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설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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