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15 남측위 신임대표 김상근
입력 2009-02-17 20:22  | 수정 2009-02-17 20:22
민간 통일운동기구인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총회를 열고 임기 4년 만에 물러나는 백낙청 상임대표의 후임으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지낸 김상근 목사를 선출했습니다.
6.15남측위는 이 자리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다시금 군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상근 대표는 취임사에서 "정세가 아무리 엄하고 어려워도 남·북·해외의 민족과 동포가 힘을 합치는 한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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