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케이옥션, 2020년 3월 경매에서 낙찰률 67%…샤를 카무앙 작품 최다 경합
입력 2020-03-27 15:35  | 수정 2020-03-27 15:57


지난 25일 서울 신사동에서 진행된 케이옥션 경매가 낙찰률 67%, 낙찰총액 약 54억 원(53억 6570만 원)을 기록하며 끝났습니다.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이우환의 <바람과 함께>와 박서보의 <묘법 No. 10-78>로 각각 9억 원에 낙찰되며 나란히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경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사회적 거리 유지, 모든 입장객 비접촉 체온측정, 모든 임직원과 참석자의 마스크 착용, 현장 응찰 대신 전화나 서면 응찰 유도, 경매단상에 아크릴 구조물 설치 등 조치를 취했습니다.

샤를 카무앙


경합이 가장 치열했던 작품은 샤를 카무앙의 작품으로 1000만 원에 경매에 올라 4000만 원에 낙찰되며 400%의 경합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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