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추경 편성' 등 공방
입력 2009-02-17 18:32  | 수정 2009-02-17 18:32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17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경제위기 극복을 강조했지만 그 해법을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추경예산을 조속히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은행에 돈을 풀고 금리를 내려도 가계와 기업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며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일자리 창출에 공감하면서도 녹색뉴딜 등 정부정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경제팀에, 땅에 떨어진 정부 경제정책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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