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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해킹 유출 사건 주범은 조주빈?…경찰 “사실 아닌 허풍”
입력 2020-03-27 14:53 
주진모 해킹 사건 조주빈 주장 사진=‘SBS 8 뉴스’ 캡처
배우 주진모의 해킹 사건 주범이 본인이라던 박사 조주빈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27일 조주빈이 주진모의 해킹 주범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고 관련이 없는게 확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조주빈은 지난 1월 자신이 운영하는 박사방을 통해 주진모 카카오톡 메시지 유출 사건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사방 사건은 텔레그램을 통해 운영자 박사 조주빈이 미성년자들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판매한 디지털 성범죄다.


그는 손석희 JTBC 사장과 형‧동생한다. 서로 이름을 안다”라는 등 친분 과시 발언도 한 바 있다.

지난 25일에는 서울 종로경찰서 포토라인에 서서 손석희 사장님, 윤장현 시장님, 김웅 기자님을 비롯해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중들은 그의 입에서 손석희의 이름이 나온 이유에 대해 궁금해 했고, 이와 관련해 JTBC는 지난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손석희는 조주빈으로부터 협박사기를 당했다고 해명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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