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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강성민 "굉장한 악역, 배우로 욕심 생겨"
입력 2020-03-27 14:39  | 수정 2020-03-27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굉장한 악인 캐릭터라 끌렸다고 밝혔다.
27일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김신일 PD를 비롯해 배우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강성민은 개인적으로 일일드라마나 타 드라마를 할 때 정장을 입고 있는 역할을 많이 했다. 그 역할들이 차가운 모습이 있지만,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아서는 역할이거나 악역이지만 강한 악역이 아니었다”며 ‘위험한 약속에서는 굉장한 악인이다. 모든 사건의 발단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에 끌렸다”고 말했다.
또한 강성민은 어떻게 하면 지금까지 안해 본 모습으로 최대한 많은 분에게 욕을 먹는 욕받이가 될 수 있을까 싶었다. 배우로서 욕심이 생겼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촬영하면서 힘들기도 한데, 현장에서 감독님도 도와주고 상대 배우들이 도와줘서 재미있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3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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