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판교 붕괴사고' 시공사 등 6곳 압수수색
입력 2009-02-17 17:06  | 수정 2009-02-17 17:06
판교 터파기 공사장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시공사 현장사무소를 비롯한 관련 회사와 성남시 등 6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수사관 20여 명을 시공사 현장사무소와 하청, 감리회사, 성남시청 건축과 등 압수수색 장소 6곳으로 보내 공사관련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설계도면대로 시공됐는지를 중점 조사하고 있으며, 도로공사를 시행하거나 시공한 2곳은 논란이 있는 도로변 누수에대한 진위를 파악하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시공사와 하청, 감리회사 관련자 5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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