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 올해 임금 동결
입력 2009-02-17 17:00  | 수정 2009-02-17 17:00
포스코가 올해 임금을 동결했습니다.
포스코 직원들의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와 노동조합은 최근 회사가 겪는 어려움을 노사가 분담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인규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는 "임금 동결 선언을 계기로 직원들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면 위기를 기회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달 임원들이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한 데 이어 직원들의 임금 동결로 말미암아 타 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