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한양증권, 6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100년 이상 지속성장"
입력 2020-03-27 09:55 

한양증권은 27일 본사 사옥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6년 창립한 한양증권은 최근 20년래 최대실적 달성 및 기업문화 등 전사부문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임재택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100년 이상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오늘 64주년 창립기념 행사가 특별히 의미를 갖는 것은 '우리의 특별함'과 우리 속에 내재된 '혁신DNA'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임재택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양증권은 임재택 대표 선임 이후 순이익이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금융부문 및 FICC, IB, MS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통해 IB에 강한 강소증권사로 인정받고 있다.
임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의 한 가운데에 있는 '도전과 응전'의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간다면 한양증권은 또 한번 컨텀 점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서 "2년 연속 ROE 10%를 달성해 강소증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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