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G20 회의 아주 멋졌다…극복 위한 엄청난 정신"
입력 2020-03-27 0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주 멋진 회의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 참석, G20 회의부터 거론하면서 "대단한 일치가 있었고 아주 멋진 회의였다. 20개국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엄청난 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151개국이 겪고 있는 문제의 모든 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상들이 화상으로 모인 것이라면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바라건대 너무 오래 가는 문제가 아니었으면 한다"면서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의 파트너 및 친구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모두 즉시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극도로 중요한지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넓은 범위에서 그렇게 해왔고 더욱 그렇게 할 것"이라고도 했다.
정보 공유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힌 것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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