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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오늘(27일) 종영…결말은?[MK프리뷰]
입력 2020-03-27 07: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우아한 모녀가 오늘(27일) 종영한다.
이날 종영하는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 드라마. 원수의 딸이라는 이유로 죄 없는 아이를 유괴한 엄마의 복수극이자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엄마에 대한 딸의 슬픈 복수극을 담는다.
앞서 서은하(지수원)은 홍세라(오채이)를 뒤쫓아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당해 수술을 받았다. 홍세라는 엄마의 곁을 지켰고, 데니 정(이해우)은 홍세라를 위로해줬다. 서은하는 정신을 차렸으나, 기억 상실증에 걸렸다.
한유진(차예련)은 구해준(김흥수)의 설득으로 서은하를 찾아갔다. 서은하는 한유진을 기억하지 못했다. 한유진은 홍세라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퇴원하던 서은하는 차미연(최명길)을 만나 죄송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차미연도 서은하에게 사과했다. 방송 말미 방에 들어가서 쉬려던 차미연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마지막회 예고에서는 차미연이 한유진에게 엄마도 오래 살고 싶다. 너랑 아이들 보면서”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홍세라는 사고 이후 자신만 찾는 엄마를 귀찮아하며 구박하면서도 살뜰히 돌본다고. 차미연은 아픈 상황에서도 한유진과 구해준의 결혼식을 준비한다. 과연 ‘우아한 모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아한 모녀는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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