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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신곡에 감격 "조영수·김이나와 이름 같이 있어"(`미스터트롯의 맛`)
입력 2020-03-27 07:25  | 수정 2020-03-27 22: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신곡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맛'에서는 임영웅이 우승자 특전인 작곡가 조영수의 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진을 차지해 상금 1억 원과 더불어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 최고급 SUV 차량, 수제화 200켤레 등 다양한 특전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 중 하나인 조영수의 곡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물받았다.
조영수는 임영웅에 "장르는 팝 트로트"라며 "성인 가요 느낌이다. 네 가장 큰 장점이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 전달 능력이지 않나. 목소리가 가장 빛날 수 있게 곡을 썼다"고 말했다. 가사는 인기 작사가 김이나가 썼다고. 조영수는 "내가 곡을 금방썼다. 그런데 신기하게 김이나도 바로 썼다고 하더라. 그거 보면서 '잘 되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조영수, 김이나와 함께 제 이름이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면서 "이런 특별한 순간들이 항상 남 일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진짜 내가 생각했던 게 여기 있는 것 같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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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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