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휘성 마약류 구매 정황…경찰 수사, 조만간 소환
입력 2020-03-26 15:04 

경찰이 인기가수 휘성(본명 최휘성·38)을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약 관련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마약류를 구매한 정황이 포착돼 수사 중이다.
마약류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여러 가지 의심 경로를 확인 중이며 휘성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단서는 포착했지만 아직 당사자를 상대로 조사는 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휘성은 2013년 군 복무 당시 수면 마취제 일종인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서 조사받았지만 병원 치료 목적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안동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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