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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범천1-1구역, 해운대 엘시티 잇는 명품 단지로 짓겠다"
입력 2020-03-26 14:19 
더샵 범천 퍼스트월드 조감도 [사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 반도건설과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는 부산진구 범천1-1구역을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해운대 '엘시티'를 잇는 최고높이 49층,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된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명은 '더샵 범천 퍼스트월드'로, 15년 간의 오랜 사업진행에 지친 조합원들을 위해 모든 법적 검토를 마친 건축심의 없는 빠른 사업추진이 가능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또한 특화설계 인허가 포스코 100% 책임, 이주비 LTV 100% 지원, 사업비 전액 무이자 대여, 공사비 변동 없는 확정공사비 등 부산 재개발 역대 최초이자 최고의 사업조건을 법적 보장 조건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건축심의 대상이 되는 스카이커뮤니티 설치를 비롯해 주차대수 2.0대 확보(연면적 10% 이상 증가), 전 세대 4베이 변경 등 조합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혁신설계(Plus Solution)를 적용했다는 게 포스코건설 측 설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일반분양 옵션수익 전액 조합귀속 및 엘시티 최고급 외산 마감재 적용, 내진 특등급 설계 등 사상 최고의 프리미엄과 부산 최고의 완벽한 랜드마크를 선보일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범천1-1구역 조합은 지난 20일 입찰에 참여한 시공사들을 대상으로 한 시공사 합동설명회를 마쳤으며,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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