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화 '영웅', 안중근 서거 110주기 기념해 올여름 개봉
입력 2020-03-26 13:44  | 수정 2020-04-02 14:05

윤제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영웅'이 올여름 개봉한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습니다.

'영웅'은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그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입니다.

올해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기를 기념해 개봉합니다.

동명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겼으며 2009년 뮤지컬 초연 때부터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연기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고은, 나문희,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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