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구서 자가격리 해제 앞둔 폴란드인 확진…무증상인데 양성
입력 2020-03-26 13:01  | 수정 2020-04-02 13:05

서울 용산구는 한남동에 사는 40대 폴란드 국적 남성이 오늘(2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이날 오후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용산구 8번 환자인 이 남성은 용산구 2번인 폴란드인 환자(36세, 12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1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전날 오후에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에 응했습니다.

이 환자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 내내 무증상 상태였습니다.

이 환자는 서울시가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361명이나 해외접촉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 77명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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