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계, 자발적 임금 삭감 추진
입력 2009-02-17 11:34  | 수정 2009-02-17 19:06
중소기업계가 정부 지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스스로 임금을 깎고 일자리 나누기와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산업협회, 중소기업경영자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와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에 대해 이런 내용의 '사회적 책임 이행계획'을 밝혔습니다.
우선 중소기업단체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천여 개 단체장은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각 단체 안에 잡셰어링 센터를 설치해 노무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이 중소기업에 잡셰어링 도입과 관련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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