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청도 97살 할머니 코로나19 완치…'국내 최고령'
입력 2020-03-26 11:58  | 수정 2020-04-02 12:05

경북 청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97살 여성 A 씨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완치된 4천144명 가운데 최고령입니다.

기존 국내 최고령 완치자는 경산에 사는 93살 여성 B 씨였습니다.

청도의 한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A 씨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고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26일) 기준 청도의 확진자 수는 142명(사망 12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10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4일부터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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