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흥시 직장어린이집 교사 남동생도 확진…화성 16번째
입력 2020-03-26 11:13  | 수정 2020-04-02 12:0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남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화성시는 새솔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시흥시청 직장어린이집인 미래키움어린이집(연성동) 보육교사이자 안산시 8번 확진자로 분류된 20대 여성 B 씨의 남동생입니다.

A 씨는 함께 사는 누나가 그제(24일) 양성 판정을 받자 다음날 동탄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A 씨의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화성시는 A 씨를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주거지 등을 소독했습니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 씨의 최근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추가 확진으로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