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안젤리나 졸리, 12억 기부…"코로나19로 굶는 아이들 위해"
입력 2020-03-26 11:10  | 수정 2020-03-26 11:21
안젤리나 졸리 /사진=스타투데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코로나19 여파로 굶는 아이들을 위해 12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 재단에 100만 달러(한화 12억 3000만 원)를 기부했습니다.

'노 키드 헝그리'는 어린이를 위한 재단으로 학교 급식에만 의존해 점심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10억 명의 아이들이 코로나19로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다.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점심으로만 식사를 해결해왔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26일) 기준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촬영을 마쳤습니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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