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출 힘들어진 육아맘…아기옷도 이젠 당일배송!
입력 2020-03-26 11:02 

코로나19 확산으로 물류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유아·아동복도 당일배송이 등장했다. 육아와 감염 예방을 이유로 쇼핑을 가기 힘든 엄마, 아빠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한세드림은 아침에 주문하면 당일 도착하는 유아동복 '총알배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총알배송'은 한세드림의 자사 패션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서 시행 되며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는 건에 대해 당일 제품을 전달한다. 모이몰른, 컬리수, 리바이스키즈 등 한세드림의 유아동복 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4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무료배송 혜택까지 제공 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제품 선택후 결제 과정에서 '총알배송'을 선택하면 된다. 당일배송을 원치 않을 경우 일반 배송으로 받을 수도 있다. 배송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외출이 힘든 상황이 이어지며 아이를 돌보는 부모를 위해 당일배송을 도입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유아동복을 더 빠르고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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