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경찰, 휘성 프로포폴 상습 투약 수사
입력 2020-03-26 10:49  | 수정 2020-03-26 13: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경찰이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6일 경찰이 휘성을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 유도제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이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휘성에게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에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지만, 2013년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되나요, ‘With Me,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을 히트 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