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산 해양동서 9번째 확진자 발생…현재 전국에는 9241명
입력 2020-03-26 10:2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시가 안산 내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안산시 상록구 해양동에 사는 27세 남성으로, 화성에 사는 안산 8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9번째 확진자는 지난 25일 상록수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이날 나왔고, 현재 경기도 성남시 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긴급 방역팀을 투입해 확진자 집 주변을 방역했다.
보건당국이 파견한 역학 조사관과 상록수보건소 소속 직원 등이 함께 역학조사 중에 있다.
시는 역학조사를 마치고 9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9241명으로, 지난 25일보다 하루 사이 104명이 증가했다.
경기도 내 누적 확진자 수는 401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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