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사흘째 오름세…텍사스산 원유(WTI) 2.0% 올라
입력 2020-03-26 10:28  | 수정 2020-04-02 11:05

국제유가는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0.48달러) 상승한 24.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배럴당 2.39%(0.65달러) 오른 27.8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한 초대형 '경기부양 패키지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하면서 원유시장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습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27.40달러) 하락한 1,663.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값이 하락한 것은 5거래일만입니다.

특히 이번주 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상황에서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금값은 지난 이틀간 180달러 가까이 치솟은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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