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참사' 철거대책위원장 구속기소
입력 2009-02-17 10:42  | 수정 2009-02-17 12:42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지난달 20일 사망자 6명을 낸 '용산 참사'와 관련해 용산 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36살 이충연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망루 설치를 기획하고 철거민 등과 점거농성을 벌이던 중 경찰의 시위 진압을 방해해 특공대원 1명을 숨지게 하고 10여 명의 경찰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사고 후 상처를 입고 입원 치료를 받다 지난달 28일 체포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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