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이른 더위에 여름 패션 앞당겨 론칭
입력 2020-03-26 09:55 
CJ오쇼핑 셀렙샵에디션 실켓티셔츠.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평년보다 약 한달 이른 이달 말부터 여름 패션 신상품 판매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얼리 썸머 상품은 면과 린넨, 사틴 등 청량감 있는 소재를 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와 민트, 블루 등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색상을 다수 사용했다. 제품은 재킷과 원피스, 티셔츠, 팬츠 등으로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셀렙샵 에디션'에서는 린넨 재킷과 실켓 티셔츠, 사틴 원피스, 로고 티셔츠 등을 다음달 초에 선보인다. 린넨 재킷은 프렌치 린넨 100% 소재를 사용해 광택감과 시원함 느낄 수 있다. 실켓 가공해 블라우스 같은 은은한 광택이 나는 티셔츠 4종 세트도 선보인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틴 소재의 원피스와 셀렙샵 온라인몰 전용 상품인 아트웍 디자인의 로고 티셔츠도 출시한다.
'VW베라왕'에서는 린넨 소재의 재킷과 배기팬츠, 풀오버 컬렉션을 론칭할 예정이다. 재킷은 린넨과 텐셸 혼방 소재를 사용했으며 스티치 라인, 아웃 포켓 등의 디자인으로 캐주얼함을 강조했다. VW베라왕에서 처음 선보이는 린넨 혼방 팬츠는 세미 슬림배기 스타일로 실용성을 높였다. 썸머 풀오버는 늦봄부터 여름까지 입을 수 있는 니트 3종 세트 상품이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는 면 80수 소재의 플레어 재킷과 원피스를 선보인다. 지 디자이너의 시그니처 셔츠카라에 불륨 8부 소재와 여성스러운 라인이 장점이다. 얼리 썸머에 맞춰 색상은 오렌지와 민트 등으로 구성했다. '엣지(A+G)'에서도 린넨 소재의 슈트와 재킷과 7부 소재 블라우스 등을 다음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지오송지오'에서는 지난 24일 CJ오쇼핑 방송에서 아노락 트렌치코트를 론칭했다. 모자가 달린 가볍고 얇은 재킷을 의미하는 아노락(anorak) 스타일의 경량 아우터로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다. 첫 방송에서는 35분만에 약 1만5000개가 팔렸다.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고객들이 시기에 맞는 최적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얼리 썸머 제품을 기획했다"며 "지금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 높은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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