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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정연 "코로나19 문제 농촌도 심각"
입력 2020-03-26 09: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김정연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농촌도 힘들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슬기로운 목요일-코로나 19 추경예산 어떻게 쓰이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기획재정부 안도걸 국장(예산총괄심의관), 경제평론가 박연미 기자, 이인철 참좋은경제연구소장이 출연했다. 연기자 양택조, 희극인 팽현숙, 방송인 김정연 등이 함께했다.
김정연은 농촌을 다니고 있다. ‘6시 내고향에서 농산품을 팔아드리고 있다. 문제는 농촌도 심각하다. 소비가 없어서 농사하는 분들은 밭을 갈아 엎고 있다. 급식 납품 업체는 채소가 출하 시기를 놓쳐서 폐기 처분하는 곳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정연은 화훼 농가는 결혼식 입학식 졸업식 취소되니까 꽃도 버리고 축제하던 곳은 취소되면서 관광객 없어 적막해서 하향점을 찍고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실감 나는 게 많다. 농촌도 도시와 마찬가지로 피해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정연은 지금이 농사 준비를 한창 할 시즌이다. 일할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노인들이 농사를 거의 포기한 수준이다. 농촌도 심각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코로나 19 여파로 경기가 위축되고 서민 생활이 불안정해지자 지난 18일 정부는 코로나 19 추경예산 11조 7천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이를 조속히 배분 집행하기로 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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