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총현장] 허은철 녹십자 대표 "혁신 및 신약 R&D 투자 확대 지속할 것"
입력 2020-03-26 08:53 
허은철 GC녹십자 대표가 25일 개최된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GC녹십자]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정도·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전사적인 혁신과 신약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6일 녹십자에 따르면 허 대표는 전날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작년 경영 성과에 대해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을 이어갔다"며 이 같이 밝혔다.
GC녹십자 정기 주총에서는 작년도 재무제표 승인, 허은철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남궁현 전무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GC녹십자와 같은 날 진행된 지주회사 GC(녹십자홀딩스)의 정기추종에서는 김석화 서울대 의대 교수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과 이사·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랩셀, GC녹십자웰빙의 정기주총은 지난 24일 개최됐다.
이번 주총에서 GC녹십자는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GC는 보통주와 2우선주는 1주당 325원, 1우선주의 경우 1주당 330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또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웰빙은 각각 1주당 25원과 80원의 배당을 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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