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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사회적 거리두기 지적에 설전→남편 최동석 하차 요구 [M+이슈]
입력 2020-03-26 01:30 
박지윤 논란 사진=DB
방송인 박지윤이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까지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그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박지윤은 SNS에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저희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고 답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많아”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에게 직장 출근이 위험한데 왜 출근하느냐”며 KBS1 ‘뉴스9의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박지윤이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고 SNS에 올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허나 정부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시점에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과연 박지윤이 이 논란을 어떻게 이겨낼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박지윤은 2008년 프리 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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