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비닐 쇼핑봉투 판매 금지"
입력 2009-02-17 08:50  | 수정 2009-02-17 08:50
신세계가 오는 19일부터 환경부와 함께 비닐 쇼핑봉투를 판매하지 않는 이마트 점포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합니다.
대상은 이마트 양재점과 남양주점 등 2개 점포입니다.
우선 3월18일까지 한 달 간은 장바구니를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3월 19일부터는 비닐 쇼핑봉투 판매를 완전히 폐지할 예정입니다.
신세계는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연간 이마트 총 구매고객의 30%가 비닐 쇼핑봉투를 사용했으며, 이는 6천만 장 3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장바구니 사용이 확산돼 비닐봉지가 없어지면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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