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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크 이원석, `투게더앳홈` 랜선 라이브 동참
입력 2020-03-25 17: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코로나19에 맞선 '랜선라이브'에 동참했다.
이원석은 23일 투게더앳홈 #TogetherAtHome 캠페인에 동참, 랜선 라이브를 진행했다.
#투게더앳홈 (Together at Home)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공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생겨난 랜선 콘서트의 일종으로,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TogherAtHome 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시작됐다. 이후 존 레전드, 찰리 푸스 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이 릴레이로 동참하였다. 국내에서도 십센치(10CM), 소란의 고영배, 이민혁 등의 뮤지션이 참여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원석은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라이브에서는 이전 캠페인에 동참한 소란의 '너를 공부해'를 커버했고 데이브레이크의 히트곡 '들었다 놨다', '좋다'를 포함해 약 20곡 이상의 곡을 불렀다. 또 즉석에서 작곡한 곡을 부르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 참여 뮤지션으로 솔루션스의 보컬 박솔과 로맨틱펀치의 보컬 배인혁을 지목, 기대를 높였다.
한편 데이브레이크는 총 14회에 달하는 소극장 장기 공연 TO.DAY를 성황리에 진행하던 중이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남은 8회 공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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