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올래밥상, M&A 시장에 나와
입력 2020-03-25 17:09  | 수정 2020-03-26 14:41

제주올래밥상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설립 12년 만이다.
제주올래밥상은 올래씨푸드 법인의 브랜드다. 제주 연근해에서 잡아올린 먹거리를 취급하는 제주수산물 전문 기업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주올래밥상은 경영권을 포함한 매각 일체를 프랜차이즈M&A거래소(FMX)에 위임하기로 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올래씨푸드는 프랜차이즈M&A거래소와 기존 제주수산물 유통을 뛰어넘어 제주올래밥상 직영점과 가맹점 확산과 가정간편식(HMR) 사업과 생선구이 배달전문점 사업 등이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자는 목표를 세웠다"며 "올래씨푸드 경영진은 회사를 키우기 위해 보다 자금력 있는 기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이호성 올래씨푸드 대표는 전문경영인 자격으로 회사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