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위 절정…출근길 '꽁꽁'
입력 2009-02-17 03:22  | 수정 2009-02-17 03:22
【 앵커멘트 】
오늘(17일) 출근길도 매서운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위는 오늘 절정에 달한 뒤 내일 오후부터 풀리겠습니다.
오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출근길은 어제보다 더 춥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 영하 17도, 서울 영하 9도, 청주 영하 11도 등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습니다..

낮기온도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춥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3~4도 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우수인 내일 낮부터 차차 풀립니다.

목요일인 모레(19일) 비가 한차례 내리며 추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기온은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가 막바지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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