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65’ 남지현, 리셋으로 뺑소니 피했지만 민도희가 대신 당했다
입력 2020-03-24 21:2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남지현이 1년 전 사고를 막았다.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신가현(남지현)이 리셋으로 뺑소니를 피해갔다.
이날 고재영은 리셋에 뭔가 비밀이 있다고 짐작했다. 고재영은 지형주에게 택배 아저씨 죽은 게 우연 같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고재영은 택배 아저씨는 티저고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우리 데스노트 게임에 초대된 거다”라고 했다. 고재영은 휠체어 탔던 그 여자가 죽을 것 같다”며 박영길에 이은 다음 타자로 신가현을 지목했다.
이날 신가현은 더욱 예민했다. 이날이 다리를 다친 날이었기 때문이다. 1년 전 반려견 마루를 잃어버린 후 마루를 찾다가 뺑소니를 당한 신가현은 집에만 있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한우진으로 인해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한우진이 신가현의 집에 찾아왔고, 이로 인해 신가현이 문을 연 사이 마루가 빠져나간 것이다.
신가현은 결국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것 같다”고 좌절했다. 지형주는 일어나더라. 근데 막을 수 있더라”라고 위로했다. 이어 신가현에게 전화가 왔다. 서연수가 마루를 찾았다는 전화였다. 지형주의 조언으로 마루를 잃어버리기 전 신가현의 번호를 써놓은 목걸이를 마루에게 걸어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신가현은 지형주에게 신세를 졌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고재영으로부터 신가현이 죽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지형주는 이를 신가현에게 말하지 않았다. 대신 신가현에게 오늘 절대 나가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이후 민주영은 신가현이 사고 당했던 동일한 날짜, 동일한 시간에 뺑소니를 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