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독도 부당기술 일본 교과서에 강력 항의"…일본 대사 초치
입력 2020-03-24 18:02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는 24일 "일본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 축소, 누락 기술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의 즉각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에 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내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을 담은 교과서를 일본 정부가 또다시 검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독도가 일본영토이며 한국이 이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는 부당한 주장이 담긴 새 중학교 교과서에 대해 대거 검정을 통과시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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