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랑구청, 묵2동 거주 30대 확진…동선은?
입력 2020-03-24 16:32  | 수정 2020-03-31 17:05
서울 중랑구에서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4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묵2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미국에서 귀국해 하루 뒤 증상이 나타났고 전날(23일)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오후 5시30분에 입국, 공항서 식사를 하고 오후 6시30분 6100번을 타고 귀가했으며, 지난 16일에는 LG유플러스 먹골역점, 20일에는 GS25묵동사자점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냈습니다.

중랑구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업소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으며, 밀접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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