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 "주말극 흥행 불패? 나 혼자 잘한 것 아냐"
입력 2020-03-24 14:23  | 수정 2020-03-24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천호진이 주말극 흥행 불패를 이어온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4일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오윤아가 참석했다.
천호진은 스크루지 할아버지 같은 송가네 가장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말극 흥행 불패를 이어온 것에 대해 과한 평가를 해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저 혼자 잘한 게 아니라 동료들과 작가님 감독님 덕이다. 저 혼자 잘한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호진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동료들과 하게 돼서 이번에도 욕심을 내본다. 소재 자체는 이혼이지만, 꼭 이혼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네 사는 이야기로 받아들여 달라”고 덧붙였다.

천호진은 워낙 마무리 작업이 바빠서 오늘 감독님과 이초희가 참석을 못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