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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포트만, `사회적 거리두기` 독려..."가족과 이웃을 위해"
입력 2020-03-24 14: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코로나19(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집에서만 머무는 '아이 스테이 홈 포(I Stay Home For)' 챌린지에 동참했다.
24일 나탈리 포트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친구들 중 몇몇은 면역결핍을 앓고 있고 임산부도 있다. 이들은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라고 썼다.
이어 "나는 그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를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일하는 수백만 명의 의료진을 위해, 집에 머무르고 있다. 당신은 누구를 위해 집에 있을 것인가?"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나탈리 포트만은 '나는 의료 종사들, 면역 결핍을 가진 친구들, 가족과 이웃들, 나의 임신한 친구들, 이웃들의 친구들, 새로 태어난 친구들을 위해 집에서 머무른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맨 얼굴의 포트만은 부드러운듯 단호한 눈빛이다.

끝으로 포트만은 '아이 스테이 홈 포' 첼린지의 다음 주자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아메리카 페레라, 라시다 존스를 지목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23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뉴욕주·일리노이주 등 미국 8개 주에서는 '자택 대피(stay at home)'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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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탈리 포트만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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