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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1년간 호날두보다 ‘177억 원’ 더 벌었다
입력 2020-03-24 13:15 
리오넬 메시(오른쪽)는 지난 1년간 수입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보다 177억 원을 더 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기록한 축구선수는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였다.
총수입은 1억3100만 유로(약 1778억 원)를 기록해 1억1800만 유로(약 1601억 원)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FC)보다 177억 원 이상을 벌었다.
프랑스 ‘프랑스풋볼은 23일(현지시간) 전 세계 프로축구 선수 및 감독의 연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1999년부터 해마다 공개하고 있다.
메시는 호날두를 제치고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년간 연봉, 수당, 광고 등을 각종 수입을 포함해 1억3100만 유로가 메시의 통장에 입금됐다.
호날두는 1억1800만 유로로 메시 못지않은 막대한 돈을 모았다. 1억 유로 이상 수입을 기록한 축구선수는 메시와 호날두, 2명뿐이다.
‘메날두 다음으로 돈을 잘 버는 축구선수는 네이마르(28·파리생제르맹)였다. 9500만 유로(약 1289억 원)로 3위에 올랐다.
한편, 감독 부문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50) 감독이 4050만 유로(약 550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안토니오 콘테(51) 유벤투스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49)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각각 3000만 유로(약 407억 원), 2750만 유로(약 373억 원)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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