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남 부여서 첫 코로나19 확진…40대 부부
입력 2020-03-24 11:09  | 수정 2020-03-31 12:05

충남 부여에 사는 40대 부부가 오늘(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처음입니다.

이로써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여군 규암면에 거주하는 48살 A 씨는 전날부터 근육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건양대 부여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습니다.


45살 아내 B 씨도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충남도와 부여군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증상 발현 전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며, 방문 장소는 방역 소독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