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항염증 및 냉찜질 성분 합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시

유한양행은 냉찜질 효과를 내는 멘톨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펠비낙이 함유된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성분인 펠비낙은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 작용을 한다. 여기에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멘틀의 효능이 더해지며 통증을 완화시켜 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피부 자극도 적다. 제조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피부 친화적인 핫멜트 접착제를 활용한 덕이다. 또 건조공정도 생략돼 약물의 안전성까지 확보됐다.
또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하여 박리지로의 약물 전이가 적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을 용이하게 하여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됐다.

안티푸라민은 지난 1933년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제품 1호로 출시된 의약품이다. 90년 가까운 판매 기간동안 유한양행은 10여개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제형을 다양화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올해는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출품을 시작으로 차별성있고 제품력있는 품목을 추가해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파워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