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서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24 09:39  | 수정 2020-03-31 10:05

세종에서 오늘(24일)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직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세종시에 따르면 각각 다정동 가온마을 6단지와 도담동 도램마을 1단지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2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정동 확진 남성은 그제(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오한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담동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수부 직원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해양수산부와 관련된 확진자는 직원 28명, 해수부 건물 미화 담당 공무직원(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 2명, 해수부 직원의 가족 2명 등 32명으로 늘었습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접촉자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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