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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르엘신반포` 30일 1순위 청약…3.3㎡당 4849만원
입력 2020-03-24 09:29 
르엘 신반포 조감도 [자료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하는 '르엘신반포'의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LE-EL)은 지난해 반포우성과 대치2지구에 처음으로 적용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신반포14차에 적용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3개동, 총 280세대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67세대로 전용면적 ▲54㎡ 13세대 ▲59㎡ 13세대 ▲ 84㎡A 13세대▲ 84㎡B 20세대 ▲100㎡ 8세대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으로 전용면적별로 ▲54㎡ 10억1400만원~11억3700만원 ▲59㎡ 10억9500만원~12억3000만원 ▲84㎡A 15억2400만원~16억5300만원 ▲84㎡B 14억8300만원~16억7200만원 ▲100㎡ 17억6400만원~19억6700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인근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반원초등학교와 경원중학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세화고등학교와 반포고등학교도 가깝다. 한강 주변 반포 한강공원과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한다.
외부 공간 조경은 풍부한 녹음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정원 스타일을 적용한다. 라운지가든과 풀숲아트리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 센터는 중앙 썬큰으로 자연채광이 유입되는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한 탁구장과 GX룸, 코인세탁실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르엘신반포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쇼핑,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선보인 '르엘신반포 센트럴'과 인접해 있어 르엘 브랜드 단지 형성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엘신반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 관람을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미 지난 20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냈으며, 오는 30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4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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