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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의반' 정해인, 채수빈과 운명적 첫 만남…장소는 녹음실
입력 2020-03-24 09:25  | 수정 2020-03-24 09:32
tvN 드라마 '반의반' / 사진=드라마 '반의반' 포스터 이미지 캡처

'반의반'에서 정해인과 채수빈이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어제(2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서 하원(정해인 분)은 한서우(채수빈 분)가 있는 녹음실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스튜디오에서 흘러나온 클래식 음악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췄기 때문입니다.

한서우는 하원을 보고 깜짝 놀라 "뭐예요?" 물었습니다.

그러자 하원은 "음악 소리 때문에"라고 답했습니다. 한서우는 "건물주가 돈독 올라서 녹음실 자체를 없앤다고 한다"고 사정을 말했습니다.


하원은 문득 녹음실에 있던 피아노에 쳐다봅니다.

그리고 어린시절을 떠올립니다. 이내 현실로 돌아온 하원은 "수고하세요"라고 말을 남기고 나가려했습니다.

이때 한서우는 "여기서 마지막으로 녹음한 곡"이라며 "하나라도 더 들을 수 있게 문 열어놓고 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원이 떠난 뒤 한서우는 녹음실을 향해 "안녕"이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의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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