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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전역 “결코 쉽지 않았던...가수 응원해 달라”
입력 2020-03-24 09:23 
조권 전역 소감 사진=조권 sns
가수 조권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조권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랑 ! 신고합니다! 군악대 병장 조권은 2020년3월24일 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제작년 무더위에 입대해 597일(1년7개월18일)오지 않을 것만 같던 전역의 날을 드디어 맞이하게 됐다. 저를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코 쉽지만은 않았고, 다사다난 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의 군 생활에 있어 큰 힘이 되어 주신 너무나 좋은 간부님들, 군악대원들, 군뮤지컬 파견장병들 그리고 가족, 친구 사랑하는 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덕분에 건강하게 전역 할 수 있게 됐다. 살면서 평생 잊지못할 순간 순간 들이 굉장히 많았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 주는 중요한 시간들과,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제가 맡은 임무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하여 지나고 보니 행복했던 추억도 많이 남았다”며 이제는 예비역 조권이 됐다. 본업인 가수 조권으로 돌아가 제가 가고자하는 무지개빛 다양한 모습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해 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역전휴가로 출타하여 24일 전역 했다. 강원도 홍천은 청정지역이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 되길 기도하겠다”고 언급했다.

조권은 2018년 8월 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최근 말년휴가 후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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