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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오지호 "김성수·박찬호, 투머치토커…셋 모이면 난 한마디도 못해"
입력 2020-03-24 08: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오지호가 절친 김성수와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투머치 토커'라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악몽의 주연 오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란 DJ 김영철은 "나와 오지호의 공통점이 있다면 투머치토커다인 것"이라며 "인정하나?"고 물었다. 이에 오지호는 "다 옛날 이야기다. 결혼 후 말수가 줄었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철은 지인 중 오지호보다 더 투머치토커인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오지호는 "배우 김성수 형님도 있고. 야구계 전설 박찬호 님도 있다"면서 "나보다 더 말이 많다. 셋이 모이면 난 한 마디도 못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철은 "나도 서장훈이랑 있으면 한 마디도 못 한다"라고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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