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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바클리, 코로나19 음성 판정
입력 2020-03-24 01:44 
찰스 바클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전직 NBA 스타이자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찰스 바클리(5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바클리가 해설을 맡고 있는 TNT를 운영중인 터너 스포츠사는 23일 밤(이하 한국시간) 바클리의 발언을 전했다.
바클리는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명됐다"며 검사 결과를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13일 48시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힌 뒤 "오늘이 이틀째인데 느낌이 좋지 않았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었다. 그때 받은 검사 결과가 지금 공개된 것.
큰 걱정을 덜은 그는 "걱정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두 안전하기를 바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하기를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NBA는 미국 주요 프로스포츠 중에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다. 유타 재즈 센터 루디 고베어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리그가 중단됐고, 이후 복수 구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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