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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장영남에 경고…”아들 앞에서 말조심해”
입력 2020-03-23 22: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아무도 모른다의 김서형이 장영남에게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차영진(김서형)이 고은호(안지호) 앞에서 막말을 쏟아내는 정소연(장영남)에게 경고했다.
이날 차영진은 누워있는 고은호에게 너조차도 모르는 얘기를 알아낼 거다”며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했다. 고은호에게 하는 다짐이자 동시에 자신에게 하는 다짐이었다.
이선우는 이선경에게 전화를 걸어 서상원과 형제처럼 지내던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CCTV를 본 후 고은호가 살린 사람이 장기호임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이선경은 장기호라고 대답했다. 이선우는 장기호의 이름을 떠올리며 차영진이 있는 고은호의 병실로 향했다.

이 병실 앞에는 김태형이 있었다. 과거 이선우가 다른 학교에 재직할 당시 학교 폭력을 이유로 자신의 반에서 다른 반으로 옮긴 학생이었다. 이선우는 김태형을 발견하고는 급하게 몸을 숨겼다.
그러는 사이 정소연이 고은호의 병실로 들어갔다. 정소연은 차영진에게 이제 병실을 그만 찾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소연은 내가 안 괜찮다. 내가 불편하다”고 했다. 이에 차영진은 은호와 나 7년 된 친구다”라고 반박했다.
정소연은 20살이나 넘게 차이 나는데, 친구가 가당키나 하냐”며 은호 통해서 나한테 우월감을 느끼는 거 아니냐”고 소리를 질렀다. 정소연은 차영진에게 내가 엄마라면, 은호가 내 아들이라면”이라고 화를 냈다. 정소연이 병실에서 소리를 지르자 차영진은 정소연의 멱살을 잡고 병실 밖으로 끌어냈다.
차영진은 나한테 무슨 말을 해도 상관없다. 나 당신한테 상처받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영진은 하지만 당신 아들 앞에서 말조심해라”라고 경고했다. 차영진은 은호는 당신 독한 말에 다치고 아파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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