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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 시간 여행 시작하나…”특정한 날로 돌아가 인생 다시 시작”
입력 2020-03-23 21:2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의 이준혁의 시간 여행이 시작됐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는 지형주(이준혁)가 의문의 여인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과거로 돌아가는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박선호를 그리워했다. 그가 죽은 지 11개월 후여도 지형주는 그대로였다. 지형주에게는 회사의 모든 사람이 박선호로 보였다. 허장일은 그런 지형주를 안타까워했다. 허장을은 지형주에게 언제까지 그럴 거냐”며 유명한 정신과 의사를 소개했다.
지형주는 가는 데마다 선호 형이 불러대는데 어떻게 복직하냐”며 허장일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허장일은 박선호를 죽인 오명철은 언급하며 수술 잘 됐다더라. 나랏밥 잘 먹고 오래 살게 생겼다”며 근데 넌 왜 그러냐”고 타박했다. 지형주는 허장일의 말에도 사직서 제출한 거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지형주는 의문의 여자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다음날 KTX가 탈선해 2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당한다는 내용이었다. 지형주는 이 전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사기 전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날 지형주는 여자가 말한 사고를 속보로 접했다.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도 여자가 말한 것과 같았다.
지형주가 놀란 사이 또 다시 의문의 여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지형주는 이 여자에게 적개심을 갖고 당신이 한 짓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여자는 부인하며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했을 뿐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여자는 특정한 날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저와 함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여자는 지안원으로 지형주를 불렀다. 허장일이 정신 상담 병원으로 추천한 지안원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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