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3월 2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03-23 19:31  | 수정 2020-03-23 19:34
▶ 백약이 무효<주식·원화 값 또 폭락>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진정되는 듯했던 금융시장이 세계경제 불황우려로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다시 1,500선 밑으로 떨어졌고, 원화도 하루 새 20원 급락했습니다.

▶<삼성·LG·현대차>인도 공장도 '셧다운'
코로나로 인해 인도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연간 1억 대 생산이 가능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공장은 물론, 현대차와 LG전자의 생산시설도 잇따라 멈춰 섰습니다.

▶ "전광훈 교회 예배 금지" 어기면 벌금 부과
서울시가,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예배를 강행했다며 '2주간 예배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명령을 어길 경우 1인당 3백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국 확진자 3만 명 넘어<국유화 주장까지>
미국에서 확진자가 3만 명을 넘어서자, 미국 내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 주는 의료용품과 장비를 국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선 2분에 1명 꼴로 숨져 하루 사망자가 650명을 넘었습니다.

▶ 아베 '올림픽 연기' 언급<캐나다·호주 불참>
아베 일본 총리가 처음으로 올림픽 연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IOC가 논의를 한 달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캐나다와 호주 등 세계 각국의 불참 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n번방 운영자' 포위망<26만 회원 추적>
경찰이 텔레그램의 성착취물 공유방 시초격인 'n번방' 운영자, 일명 '갓갓' 검거를 위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n번방' 관련 회원은 약 26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에 대한 전수 조사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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